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일(수) 「소비활성화 TF」 제4차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소비촉진 프로그램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13개 지방청과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별 소비 활성화 캠페인 추진 현황, ▲상생페이백 및 상생소비복권 홍보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계기로 소비의 온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각 기관은 전남 고흥, 강원 정선 등 인구감소지역을 비롯한 지역 현장에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하기로 했다.
회의 직후 노용석 제1차관은 서울 목동깨비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직접 장을 보며 추석을 앞둔 시장의 활기를 체감한 노 차관은 “전통시장이 소비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페이백 및 상생소비복권, 국가단위 할인축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소비의 불씨가 크게 타오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수 회복을 앞당기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TF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부 소비활성화 TF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기관별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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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 전통시장상권육성전문가 ) 다른글 보기 testing@example.com# 태그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