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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모세로상인회, 제4회 모세로로 오세요오오 개최... 전통놀이로 골목상권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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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8일 모세로거리 일대서 ‘꿈나무 민속 체험 놀이터’ 운영…농악놀이·달고나·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참여형 문화축제 마련

경기 광명시 모세로상인회가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골목상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제4회 모세로로 오세요오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광명시 모세로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꿈나무 민속 체험 놀이터’를 주제로 민속 전통놀이와 농악놀이,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체험,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세로상인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광명시의회,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지역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상점가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이 골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 상점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모세로로 오세요오오’는 모세로상인회가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행사다. 골목상권은 지역주민의 일상적인 소비를 기반으로 형성되지만, 최근 소비환경 변화와 상권 간 경쟁 심화로 개별 점포의 경쟁력만으로 안정적인 고객 유입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골목을 찾을 이유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을 친숙한 생활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공동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골목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와 가족을 주요 참여 대상으로 설정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말 오후 모세로거리를 찾아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인근 상점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주민이 평소 이용하던 상점가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골목상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민속 전통놀이 체험이다. 전통놀이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조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골목에서 뛰어놀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가족이 같은 놀이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의미도 담고 있다.

농악놀이 역시 이번 행사의 전통문화 분위기를 이끄는 주요 프로그램이다. 농악은 장단과 몸짓, 공동체의 흥이 어우러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공연문화다. 골목상권에서 펼쳐지는 농악놀이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거리 전체에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악 특유의 흥겨운 장단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어 가족 중심의 거리축제와 잘 어울리는 콘텐츠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도 마련된다. 달고나 체험은 과거 골목길과 학교 앞에서 즐기던 추억의 먹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달콤한 맛과 함께 달고나를 만들고 모양을 살펴보는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부모 세대에게는 익숙한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가 된다. 페이스페인팅은 어린이들이 원하는 그림과 색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체험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품 이벤트는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하는 동시에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상인회는 전통문화 체험과 놀이, 경품 이벤트를 결합해 방문객이 골목상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구성은 어린이에게는 놀이의 즐거움을, 보호자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시간을, 지역 상인에게는 신규 방문객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모세로거리 자체를 축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문화행사가 별도의 공연장이나 행사시설에 집중되는 것과 달리, 골목상권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는 지역의 생활공간과 상업공간을 직접 연결한다. 방문객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거리를 걷고, 주변 점포를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지역의 음식점과 상점을 접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평소 골목을 방문하지 않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비공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모세로상인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공동행사는 개별 점포 중심의 영업활동을 상권 전체의 공동 마케팅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골목상권은 대형 상업시설과 달리 다수의 소규모 점포가 모여 형성되는 구조다. 따라서 어느 한 점포의 노력보다 상인들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거리 전체를 홍보하는 활동이 중요하다. 상인회가 주도하는 거리축제는 개별 점포가 확보하기 어려운 집객 효과와 홍보 기회를 공동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방식이다.

올해로 네 번째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지역축제는 한 차례 개최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주민에게 익숙한 행사로 자리 잡는 과정이 중요하다. 행사가 반복될수록 방문객은 개최 시기와 프로그램을 기억하게 되고, 상권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를 축적할 수 있다. ‘모세로로 오세요오오’라는 친근한 행사 명칭 역시 주민들이 모세로거리를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다시 찾도록 하는 상권 홍보 요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것도 지역상권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상인회가 지역주민의 생활과 소비 특성을 바탕으로 행사 방향을 설정한다면, 지원기관은 공동행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협력은 상인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골목상권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골목상권 활성화는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이 거리에 좋은 인상을 갖고, 가까운 음식점과 점포를 새롭게 발견하며,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소비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족 중심의 체험형 행사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의 상권 방문을 촉진하는 데 적합하다.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가족이 인근 점포에서 식사하거나 필요한 상품을 구매한다면 축제의 효과는 실제 골목상권의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모세로상인회의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가족 여가, 골목상권의 소비 기능을 하나로 연결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민속놀이와 농악을 골목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향수와 즐거움을 전달한다. 상인들에게는 방문객과 소통하고 점포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광명시가 추진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역시 이러한 상인회 중심의 공동활동과 맞닿아 있다. 지역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업시설 개선뿐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필요하다. 상인회와 지원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하는 참여형 축제는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제4회 모세로로 오세요오오’는 오는 11월 1일과 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광명시 모세로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민속 전통놀이와 농악놀이,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체험, 경품 이벤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세로상인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주민들이 골목을 다시 찾고,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상인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 번째 행사를 이어가는 ‘모세로로 오세요오오’가 광명시 모세로거리의 친근한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골목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명 모세로상인회, 제4회 모세로로 오세요오오 개최... 전통놀이로 골목상권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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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bizid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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