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창업경제
    • 검색
  • 네이버 바로가기 
  • 업데이트 : 2026-10-19 14:22:03
예천 새움로, 23일 노을빛 거리축제 개최... 브랜드 선포와 함께 야간상권 활성화 나선다
https://www.ksetup.com/news/news_view.php?idx_no=15384 뉴스주소 복사

경상북도 예천군 새움로 골목형상점가가 지역의 새로운 상권 브랜드를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야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2026 새움로 노을빛 거리축제’는 오는 10월 23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새움로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라이브 공연과 버스킹, 할로윈 체험, 포토존, 상점가 구매 연계 이벤트 등을 결합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새움로 골목형상점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일상적인 소비공간을 문화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거리로 발전시키는 데 있다. 단순히 방문객을 모으는 일회성 축제에서 벗어나 상점가의 공동브랜드를 알리고, 공연과 체험으로 유입된 방문객이 실제 점포를 이용하도록 연결하는 소비 촉진형 행사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행사장을 두 개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의 역할을 차별화했으며, 참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체험권과 경품을 상점가 구매 영수증과 연계했다.

축제의 중심이 되는 새움로 공동브랜드에는 지역상권의 미래와 상인들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의미가 담겼다. ‘새움’은 새롭게 움트고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로’는 가게와 사람, 일상을 연결하는 길을 상징한다. 브랜드의 시각적 콘셉트인 ‘ORANGE’는 온누리와 활력, 따뜻함, 야간경관을 표현하고, ‘WAVE’는 상인과 주민, 방문객의 움직임이 거리 전체로 이어지는 연결과 확산을 의미한다. 상권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개별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움로만의 이미지를 축적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방향을 알리는 공식 브랜드 선포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메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새움로 브랜드의 탄생 배경과 의미를 소개하는 순서로 시작해 주요 내빈과 상인회 소개, 상인회 대표의 브랜드 비전 선언, 로고와 캐릭터 공개로 이어진다. 특히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오렌지 웨이브 세리머니’를 통해 공동브랜드의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단순한 선언문 발표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함께 새움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은 A구간인 ‘범우리존’과 B구간인 ‘새움이존’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범우리존은 브랜드 선포식과 메인공연, DJ 공연, 할로윈 체험, 최종 경품추첨이 집중되는 축제의 중심 공간이다. 새움이존은 버스킹과 참여형 게임, 브랜드 포토존, 휴식과 식음 공간을 중심으로 방문객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두 구역에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배치해 방문객이 축제장 전체를 이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메인공연은 오후 7시부터 사회자 이용석의 행사 안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모던 록밴드 보컬 채의진의 공연을 비롯해 5인조 라이브팀 비스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윤성, DJ 코난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록과 라이브 음악, 전자바이올린, DJ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공연 구성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움이존에서는 메인공연과 별도로 버스킹 무대가 운영된다. 오동환, 정혜윤, 최재웅이 참여해 가요와 대중음악 중심의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이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버스킹 구역에는 랜덤 플레이 댄스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배치해 공연 관람뿐 아니라 방문객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를 위한 할로윈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한 포토존에서는 복장 대여와 타투스티커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호박 사탕바구니를 활용한 사탕 담기 이벤트는 200명 한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LED 풍선 만들기와 나만의 키캡 키링 만들기는 각각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가족과 친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캐리커처 그리기, 할로윈 콘셉트의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련돼 축제 현장을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채운다.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눈길을 끈다. 새움로의 캐릭터인 ‘범우리’와 ‘새움이’를 활용한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와 오렌지색을 중심으로 한 축제 디자인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새움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기억하도록 하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축제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상점가 구매와 행사 참여를 연결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 새움로 상점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당일 영수증을 확인받아 지정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점가에서 테이크아웃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맥주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며, 맥주 교환권은 300잔, 체험존 이용권은 30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점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오렌지를 찾아라’ 이벤트도 마련된다. 방문객이 행사 안내 리플렛을 활용해 지정된 참여 과제를 수행하면 인증을 거쳐 오렌지 담요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공연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상점가 곳곳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점포를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온라인 홍보 참여에 따른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준비해 현장 방문 경험이 온라인 홍보로 확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경품추첨 역시 실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운영계획에 따르면 당일 상점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하고, 오후 9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준비된 경품은 약 180만원 상당으로 음식물처리기, 키즈 바이크, 커피머신, 가정용 탈취제, 예천사랑상품권 등 생활밀착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의 상점가 이용을 독려하고 행사 종료 시점까지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새움로 노을빛 거리축제는 지역상권의 활성화라는 사업 목적을 공연과 체험, 공동브랜드, 소비 이벤트에 함께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반적인 거리축제가 공연과 볼거리 제공에 집중한다면, 이번 행사는 상점가에서 상품을 구매해야 체험과 경품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문화행사와 소비를 직접 연결했다. 상인에게는 신규 고객과 매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구매에 따른 추가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행사의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한 퍼플나무는 두 개 구역의 프로그램 운영과 고객 참여, 영수증 인증, 공연 진행, 현장 안내, 안전관리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문객이 구역별 행사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체험권과 경품 응모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운영본부를 중심으로 안내체계를 일원화하며,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 소진이나 경품 마감 상황도 현장에서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야간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와 환경정비에도 중점을 둔다. 운영계획에는 관람객 밀집 구역 관리, 무대와 음향 장비의 전기 안전점검, 시설물 고정 상태 확인, 어린이 체험시설 안전관리, 비상통로 확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예천군 보건소 의료인력 및 구급차 지원과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구역별 쓰레기 수거와 시설물 정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공동브랜드 선포를 통해 새움로의 새로운 정체성을 알리는 동시에, 상인과 주민이 상권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공동브랜드는 단순히 새로운 이름과 로고를 만드는 작업이 아니다. 소비자에게 거리를 기억할 이유를 제공하고, 점포들이 공동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다. 새움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공연과 체험, 야간경관, 캐릭터와 이벤트가 어우러진 거리의 이미지를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가을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는 축제는 상점가의 야간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 온 방문객이 인근 점포에서 식사하거나 간식을 구매하고,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이 주변 상점을 둘러보는 과정은 골목상권에 새로운 소비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브랜드 캐릭터와 포토존, 온라인 인증 이벤트가 결합하면 현장 방문 경험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되면서 새움로 골목형상점가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6 새움로 노을빛 거리축제’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예천군 새움로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열린다. 브랜드 선포식과 라이브 공연, 버스킹, 할로윈 체험,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축제의 마지막에는 경품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새움로 노을빛 거리축제가 상인과 주민, 방문객을 하나로 연결하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소비와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천 새움로, 23일 노을빛 거리축제 개최... 브랜드 선포와 함께 야간상권 활성화 나선다

< 저작권자 ⓒ 케이창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bizidea@hanmail.net

# 태그 통합검색

  • 창/폐업 동영상

  • 더 보기
  • 상세보기
    KBS [더 보다] 은퇴 대신 폐업

    상세정보

  • 상세보기
    시사기획창, 자영업보고서 빚의 굴레 507회 (KBS 25.6.10)

    상세정보

  • 상세보기
    초불확실성의 시대 - 경제를 구하라 494회 (KBS 25.2.11)

    상세정보

  • 상세보기
    추적60분, 1360회 폐업의 시대, 위기의 자영업자

    상세정보

  • 상세보기
    침체의 서막 1부 - 모두가 가난해진다 | 시사직격 신년특집

    상세정보

  • 상세보기
    데이터로 본 자영업 실태 - 매출 '뚝', 장수 업소도 '휘청'

    상세정보

  • 뉴스 댓글
  •  
  • 비회원 접속중
  • 댓글 300자 한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