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창업경제
    • 검색
  • 네이버 바로가기 
  • 업데이트 : 2026-07-18 08:52:06
요녕의 꽃 합창단, 한중 우호 증진 위한 내한공연 개최
https://www.ksetup.com/news/news_view.php?idx_no=15242 뉴스주소 복사

2026년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문화 협력의 여정이 음악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가 주최한 ‘요녕의 꽃 합창단 내한공연’이 2026년 7월 17일 오후 5시 서울 KBS홀에서 개최됐으며, 7월 18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민선9기 출범 기념 한중 문화교류 음악회’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Beautiful Voice, Beautiful Exchange’를 주제로 마련됐다. 단순한 합창 공연을 넘어 한국과 중국이 오랜 역사 속에서 나눠온 정서와 문화적 교류를 음악으로 재확인하는 자리다. 문화와 예술을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민간 차원의 우호 협력을 넓혀가는 데 의미를 둔 행사다.

행사는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한중문화협회,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요녕성조선족연의회, 초려문화재단, 충청북도, 문경시 등이 후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민간 차원에서는 중국한국인회 수석부회장 전희수, 정운홀딩스 이성분 대표이사, WeGo KOREA CO., Ltd. 노옥희, 리만코리아 곽경민, 빈스토리 이창렬, 케이창업연구소 강종헌 등이 행사 준비와 교류 확대에 힘을 보태며 한중 민간 문화교류의 기반을 넓히는 데 함께했다.

특히 리만코리아 곽경민은 지난해부터 이번 공연 준비를 위해 중국 심양을 오가며 요녕성 조선족예술가협회 화춘옥 회장 등 현지 예술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전 교류는 단순한 공연 초청을 넘어 양국 예술인 간 신뢰를 쌓고, 공연 구성과 문화 협력의 방향을 조율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조선족 예술가들과 한국 측 민간 관계자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이번 무대는 한중 문화교류가 행정적 절차나 일회성 행사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오가며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는 과정 속에서 완성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요녕의 꽃 합창단은 요녕가극원 소속 전문 성악가들과 요녕성 조선족 예술가들이 함께 구성한 합창단이다. ‘요녕의 꽃’이라는 이름에는 중국 요녕성에서 피어난 예술의 목소리가 한국 무대에서 우정의 꽃으로 다시 피어난다는 상징성이 담겨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양국의 문화가 한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의 정서를 나누는 교류형 공연으로 구성됐다.

공연의 의미는 음악 자체를 넘어 민간외교의 현장이라는 데 있다.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오랜 역사와 문화, 인적 교류를 공유해 온 이웃 국가다. 때로는 정치·외교적 환경에 따라 양국 관계가 경색되기도 했지만, 문화와 예술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은 한중 양국 관계의 새로운 흐름 속에서 민간 차원의 우호와 신뢰를 회복하고 확장하는 계기로 주목된다.

서울 KBS홀 공연은 2026년 7월 17일 오후 5시에 진행됐다. 공연명은 ‘요녕의 꽃 합창단 내한공연’이며, ‘2026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문화 협력의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목련화’, ‘희망의 나라로’, ‘즐거운 눈꽃’, ‘희망의 들판에서’, ‘그리움’, ‘울릉도 트위스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향수’,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꽃밭에서’, ‘꿈속의 사랑’, ‘친구’, ‘아파트’, ‘축배의 노래’ 등이 포함됐다. 한국의 서정성과 중국의 민요적 정취, 현대적 대중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선곡이다.

특히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꽃밭에서’와 같은 한국 가곡은 한국인의 정서와 고향, 자연, 그리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여기에 중국 노래와 조선족 예술가들의 무대가 더해지며, 공연은 단순히 한쪽 문화를 소개하는 형식이 아니라 서로의 정서를 함께 노래하는 무대로 완성됐다. 이는 한중 문화교류가 형식적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감정의 공감대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7월 18일 오후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진행될 ‘민선9기 출범 기념 한중 문화교류 음악회’는 서울 KBS홀 공연의 열기를 지역 교류 현장으로 확장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충북 경제인, 중국인 유학생,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요녕의 꽃 합창단 30명이 한중 가곡 1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충북 공연은 문화공연을 매개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 재외동포사회가 함께하는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는 중국 내 한국인 사회를 대표하는 재외동포 단체로, 67개 지회를 기반으로 재중동포 권익 대변과 한중 문화교류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는 한중 문화교류의 흐름을 단계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5월 중국 심양에서 시작된 한중음악회가 7월 한국 공연으로 이어진 점도 이번 행사의 중요한 맥락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중국의 민간 교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문화협력의 여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과 충북에서 이어지는 무대는 중국 요녕성의 예술인들이 한국 관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이자, 양국의 예술가와 동포사회, 지방정부, 문화단체, 민간 후원자들이 함께 만드는 교류의 장이다.

특히 중국한국인회 수석부회장 전희수, 정운홀딩스 이성분 대표이사, WeGo KOREA CO., Ltd. 노옥희, 리만코리아 곽경민, 빈스토리 이창렬, 케이창업연구소 강종헌 등 민간 영역의 참여는 이번 공연이 공공기관 중심의 행사에 머물지 않고, 한중 우호를 바라는 개인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 협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가운데 리만코리아 곽경민은 지난해부터 공연 준비를 위해 중국 심양을 여러 차례 오가며 요녕성 조선족예술가협회 화춘옥 회장과 교류를 이어왔고, 현지 예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내한공연 추진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보탰다.

문화교류는 제도적 지원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 실제 현장에서 사람을 연결하고, 필요한 자원을 보태며, 교류의 의미를 함께 확산하는 민간 참여가 있을 때 지속성이 높아진다. 이번 공연은 바로 그 지점에서 의미가 크다. 음악회라는 결과물 뒤에는 양국 예술인과 동포사회, 후원기관, 민간 기업인, 문화 관계자들이 쌓아온 준비와 신뢰의 시간이 있었다.

광복회장 이종찬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대일항쟁의 역사를 함께 쓴 관계임을 언급하며, 음악을 통한 우호 증진의 의미를 강조했다. 국회 한중의원연맹 회장 김태년 역시 문화와 예술이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공연이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정을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녕가극원은 1960년 설립된 중국 오페라 발전의 주요 예술단체로, 중국 문화부의 문화대상과 전국 오페라 공연 부문 우수작품상 등 주요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단체다. 요녕성 조선족 예술가협회는 1989년 설립돼 300여 명의 전문 예술가들이 문예공연과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단체다. 이번 무대는 이러한 전문 예술 기반과 조선족 예술인들의 문화적 정체성이 결합된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요녕성 조선족예술가협회 화춘옥 회장은 중앙음악학원을 졸업한 국가 일급배우이자 독립투사 박희광 의사의 외손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전문 예술인들의 무대이면서 동시에 한중 양국의 역사적 기억과 동포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이 함께 담긴 자리다. 음악은 단순한 공연 장르가 아니라,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역사적 정서를 하나의 무대에서 연결하는 매개로 작용한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고탁희 회장은 공연 인사말에서 “국경은 땅을 나눌 수 있어도 음악은 사람을 나누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공연이 한중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의 자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양국 민간외교의 온도를 높이는 상징적 장면임을 보여준다.

한중 관계는 정치·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변화하지만, 문화교류는 양국 국민이 서로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가장 부드럽고 지속적인 통로다. ‘요녕의 꽃 합창단 내한공연’은 한국과 중국의 예술가, 재외동포사회, 지역사회, 민간 후원자들이 함께 만든 문화적 만남의 장으로, 양국이 음악을 통해 우정을 확인하고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이 가진 힘을 다시 확인하게 한다. 언어가 달라도 선율은 마음을 움직이고, 국경이 달라도 노래는 사람을 연결한다. 요녕의 꽃 합창단이 전한 아름다운 목소리는 한중 양국의 문화가 서로를 향해 열려 있음을 보여주는 울림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민간 문화교류가 지속된다면, 한중 양국은 정치와 경제를 넘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더 깊은 신뢰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녕의 꽃 합창단, 한중 우호 증진 위한 내한공연 개최

< 저작권자 ⓒ 케이창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bizidea@hanmail.net

# 태그 통합검색

  • 창/폐업 동영상

  • 더 보기
  • 상세보기
    KBS [더 보다] 은퇴 대신 폐업

    상세정보

  • 상세보기
    시사기획창, 자영업보고서 빚의 굴레 507회 (KBS 25.6.10)

    상세정보

  • 상세보기
    초불확실성의 시대 - 경제를 구하라 494회 (KBS 25.2.11)

    상세정보

  • 상세보기
    추적60분, 1360회 폐업의 시대, 위기의 자영업자

    상세정보

  • 상세보기
    침체의 서막 1부 - 모두가 가난해진다 | 시사직격 신년특집

    상세정보

  • 상세보기
    데이터로 본 자영업 실태 - 매출 '뚝', 장수 업소도 '휘청'

    상세정보

  • 뉴스 댓글
  •  
  • 비회원 접속중
  • 댓글 300자 한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