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들이 공동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설립에 나섰다. 남양주 장현전통시장 상인들이 중심이 된 ‘협동조합 은광’이 공식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동조합 운영의 출발을 알렸다.
협동조합 은광은 3월 17일 오후 2시 남양주 장현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설립 취지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초대 임원을 선출하며 조직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현전통시장 상인 등 발기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동조합 설립의 의미와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협동조합 은광은 장현전통시장 상인 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됐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개별 상점 중심의 운영 구조를 넘어 공동 사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경제 모델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도 진행됐다. 초대 이사장에는 안계창 씨가 선출됐으며, 부이사장에는 이종민 씨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이선아 씨와 이남경 씨가 이사로, 안계영 씨가 감사로 각각 선출되며 협동조합의 운영 체계가 구성됐다.
협동조합 은광은 앞으로 제조업, 교육사업, 유통사업,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떡과 지역 특산물 등 전통시장 기반의 제조업을 중심으로 음식료품 도매업 및 종합소매업을 병행하며 지역 생산품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협동조합은 교육 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 상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서비스와 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협동조합 은광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협동조합이라는 공동의 틀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조와 유통,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발전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동조합 은광은 창립총회를 계기로 조합 설립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지역 기반 협동경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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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testing@example.com# 태그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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