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원영준, 이하 “신보중앙회”)는 ‘25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4주간 “2025년 AI·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보중앙회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의 업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AI·데이터 기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AI·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

대회는 신보중앙회 및 지역신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아이디어 부문,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부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내부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총 6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첫 개최임에도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가 발굴되었다.

접수된 60건의 아이디어는 1차 실무 심사를 통해 21건이 선정되었으며, 이후 내·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기술성, 사회기여도, 현실성, 효율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양호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상공인 맞춤형 부실 조기경보 시스템구축”이었으며, 우수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LLM 기반의 신용보증 상담 및 민원 자동 응대 시스템 도입” 및 “소상공인 폐업자의 사업 실패요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영지도 지원(내 사업의 운명을 알려줘, KOREG)”으로, AI 활용 아이디어 2건,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1건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보중앙회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관계 부서 및 지역신보와 공유하고, 향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검토와 실행 절차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조직 전반의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신보중앙회 원영준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관점의 혁신 아이디어가 발굴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내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편익 증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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