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적모임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8인까지 가능하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의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의 생업의 고통을 덜고, 특히, 국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하여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처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원래대로 밤 11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취식 가능하며 추가 준수사항으로 시설 내 춤추기 금지, 테이블 간 이동 금지, 사업장 내 음악소리는 옆사람 대화소리가 들릴 수 있을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시설 내 2m(최소1m) 거리두기, 공용집게 사용 등 권고했다.
권 장관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델타에 비해 낮지만 독감과 유사해지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한 때 뿐"이라며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0.52%이고, 특히 60대 이상의 고령층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5.05%으로서 독감(0.05%~0.1%)의 50배 이상이다. 반면, 3차 접종을 완료한 60살 미만의 치명률은 0%"라고 설명했다.
그는 "3월 21일과 31일부터는 각각 청소년 3차 접종과 소아 1차 접종이 시작된다”면서 “자녀들의 예방접종에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 3차 접종과 마스크 쓰기·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월간창업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민석 기자 ( 월간창업경제 기자 ) 다른글 보기 testing@example.com# 태그 통합검색
뉴스 댓글
비회원 접속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