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 관련 취업자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면 서비스업종에서 감소가 컸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비임금 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임금근로와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2021년 8월 비임금근로자는 2020년 같은 시점보다 2만9천명 줄어든 661만명이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6만1000명 감소하였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5만6000명으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만8000명), 도매 및 소매업(-4만4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나 홀로 사장'은 늘고 직원을 둔 사장은 줄었다. 나이별로는 30~50대 청장년층에서 14만3000명 감소, 60세 이상에서 12만명이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비임금근로자는 사회 허리인 40~50대 중장년층에서 12만명 가까이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에선 12만명이 늘었다.
비임금근로자의 사업(일자리) 평균 운영(소속)기간은 14년10개월로 나타났다. 나 홀로 사장은 15년3개월로 3개월 늘었고,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10년6개월로 8개월 줄어 대조를 이뤘다. 평균 운영(소속)기간은 20년 이상(29.3%), 10~20년 미만(20.8%), 5~10년 미만(18.0%) 순이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5.8시간으로, 1년 전보다 0.2시간 줄었다.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50.0시간)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44.9시간)와 무급가족종사자(43.9시간)보다 일하는 시간이 길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55.9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도・소매업(48.6시간), 전기·운수·통신·금융업(48.1시간), 광・제조업(45.9시간) 등의 순이었다.
현재 사업체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답한 비임금근로자는 88.3%였다. 1년 전보다 0.3%p 내렸다. 반면 일을 그만둘 계획이라는 응답은 4.6%로 0.1%p 하락했다. 1년 이후 그만두겠다는 응답은 60.9%를 차지했다. 일을 그만두는 이유는 전망이 없거나 사업부진(52.0%), 개인 사유(27.9%), 더 나은 업종 전환(11.8%) 순이었다.
최근 1년 이내 창업한 신규 자영업자의 경우 사업시작 동기를 묻자 자신만의 사업을 경영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69.8%, 취업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22.2%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 대답은 1.6%p 하락했고, 취업이 어려워서라는 대답은 2.6%p 올랐다.
사업준비 기간은 1년 미만이 84.7%, 1년 이상은 15.3%였다. 최초 사업자금은 5000만 원 미만 73.7%, 1억 원 이상 10.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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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기자 ( 월간창업경제 기자 ) 다른글 보기 testing@example.com# 태그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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