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흥구 내 저소득 장애인 400여 가정에 명절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절선물 배송은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장애인 가정에 배송되었으며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 여러 기업 및 단체의 참여 및 후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명절지원서비스에는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 총 14곳(강남병원, 국제로타리 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 신갈로타리클럽 배우자회, 청명적십자, 코스트코 공세점, 삼성SDI, 한국철도 죽전관리역, 분당신호제어사업소, 분당전기사업소, 분당차량사업소, 삼성전자서비스 모바일 구성센터, 동백호남향우회, 희망나눔봉사단, 신갈동 통장협의회)이 참여하였으며, 후원금 300만 원, 온누리상품권 145만 원, 후원품 350여개 등을 지원받아 식료품선물세트, 휴지세트, 쌀10kg 등의 명절선물이 마련되었다.

또한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위해 국제로타리 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에서는 5가정의 취약계층에게 100만원의 후원금을, 동백호남향우회에서는 10가정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이 필요한 명절에 명절선물 전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사회의 정과 명절의 풍요로움을 전달하는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명절선물을 지원해준 기업 및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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