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상표, 소리에도 상표가 부여된다

소리상표, 소리에도 상표가 부여된다

소리상표, 소리에도 상표가 부여된다

강종헌 0 47

소리상표는 상품 및 서비스업의 출처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리에 대하여 부여한 상표다. 해외에선 선제적으로 시행됐으나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7월 상표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하는 소리상표 출원이 늘고 있다. 소리상표 출원 건수가 ‘15년 6건에서 ’19년 44건으로 약 7.3배 증가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출원된 소리상표는 제도 시행 당일(2012.3.15.) 대상 주식회사가 출원한 미, 솔, 도 3개의 음계로 구성된 소리파일로 청정원 3음절을 적용한 로고송 리듬이다. 잘 알려진 소리상표로는 LG전자의 ‘사랑해요 LG’ 효과음, SK텔레콤의 ‘띵띵띠링띵’, 카카오의 ‘카톡’과 ‘카톡왔숑’, 보령제약(주)의 ‘이소리가 아닙니다’, ‘이 소리도 아닙니다’ 등이 있다.

 

또한, 유행어 중에도 개그맨 김준호의 ‘케어해 주쟈나’, 김대희의 ‘밥 묵자’, 컬투(정찬우·김태균)의 ‘그때그때 달~라~요’, ‘쌩뚱맞죠’ 등 유행어도 소리상표로 등록됐다. 미국은 1947년부터 소리상표를 보호하기 시작했다.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펩시콜라사의 ‘뚜껑 따는 소리’, MGM사의 ‘사자울음 소리’, NBC 방송사의 ‘3중 화음 차임벨소리’ 등이 대표적인 소리상표이다.

 

최근 최창환 장수산업 회장의 걸쭉한 육성으로 녹음된 “별이 다섯 개” “진짜 장수돌침대는 별이 다섯 개입니다”는 특허청 심사를 통과해 소리상표 등록이 됐다.

 

소리 상표는 저작권과 다르다. 상표법에 규정된 각 상품분류에 따라 분야별로 각각 등록해야한다. 식별력이 중요한 기준이라 특정 브랜드를 떠올리기 힘들다면 소리상표 등록이 거절되기도 한다. 소리상표는 10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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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창업연구소 강종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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