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 대형마트 폐점 이후 주변 상권이 침체

연구결과 대형마트 폐점 이후 주변 상권이 침체

연구결과 대형마트 폐점 이후 주변 상권이 침체

강종헌 0 87

지난 21일 한국유통학회의 '대형유통시설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마트 폐점 후 외부 고객이 빠져나가면서 인근 슈퍼마켓 등의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가 생기면 전통시장 등 주변 상권이 침체할 수 있다는 기존 상식을 뒤엎는 연구결과다.

조춘한 경기과학대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2018년 이마트 부평점 폐점이 주변 중소상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신용카드 가맹점의 결제 및 고객의 카드 이용 데이터, 설문조사를 종합해 2년간 상권 변화를 추적했다.


연구결과 대형마트 폐점 이후 주변 상권이 침체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마트 부평점 폐점 2년 전인 매출액을 100으로 봤을 때 부평점 인근 3~6㎞ 이내 다른 대형마트의 폐점 1년 전 매출지수는 96.5였지만 폐점 직후 98.8로 조사됐다.

매출액 별로는 5억원 미만,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20억원이상 ~50억원 미만 슈퍼마켓의 매출이 일제히 하락했다. 연 매출 2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의 중형 슈퍼마켓은 부평점이 폐점하기 2년 전 매출지수가 30.8이었지만 폐업연도에는 22.8로 무려 26% 급락했다.


5억원 미만의 영세 슈퍼마켓도 매출지수가 16.6에서 15.3으로 8% 가까이 줄고,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의 소형 슈퍼마켓의 경우 8.6에서 7.5로 매출이 12.8% 떨어졌다.


대형마트의 낙수효과가 가장 뚜렷한 업종은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이용 비율은 62.19%에 집계됐다. 이어 다른 대형마트(30.74%), 백화점(22.61%), 의류 전문점(10.6%)이 뒤를 이었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비율은 10.25%에 그쳤다.


조 교수는 "이마트 부평점이 폐점한 이후 주변 슈퍼마켓을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인근 대형마트와 원거리에 있는 슈퍼마켓은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소매점 매출도 인근 점포보다 원거리 점포가 더 늘었다"고 진단했다. 또 "반면 (부평점) 인근에 있던 슈퍼마켓은 매출이 감소하는 피해를 봤다"며 "결국 이마트의 폐점으로 주변 상권은 침체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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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창업연구소 강종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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