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7(목), 디지털 기술·기반(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마케팅 콘텐츠 실습·제작부터 전자상거래(e-커머스) 채널 입점까지 종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디지털상거래(커머스) 전문기관 운영 사업은 지난해까지 서울(3), 부산(1), 대구(1), 전주(1)에 총 6개 기업(기관)을 선정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총 2787명(7705개 제품)에 달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홍보, 실시간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활용, 전자상거래채널 입점 등 디지털온라인 전환을 지원하면서 위기 극복과 성장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올해 디지털상거래(커머스) 전문기관 주요 운영방향은 민간 주도, 성과확산 지역 확대로서,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전환의 성공 방정식을 지역 현장까지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전문기관은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아(자부담 20%), 디지털온라인 기반인프라)(공간, 장비 등) 및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진출 전(全)과정을 연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이(e)상거래(커머스) 교육·컨설팅, 콘텐츠 실습·제작, 온라인 채널 입점 등이다.
동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방송 스튜디오 및 편집실, 교육실, 공유 사무실 등을 갖춰야 하며, 사업에 선정된 전문기관은 연간 소상공인 500개사(1,000개 제품)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
중기부 이하녕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디지털상거래(커머스) 전문기관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새도약을 뒷받침하는 성공 디딤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신청자격 및 접수방법은 관리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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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 전통시장상권육성전문가 ) 다른글 보기 leejist@hanmail.net# 태그 통합검색